SBS 8시 뉴스 집중취재에서 개발자의 현실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실제 방송내용은 하단에 링크 했습니다.

단발성인지 계속되는 기획 기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바닥의 현실의 일부분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뉴스 방송 하나로 우리들의 생활이 바뀔것 같지 않지만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른길로 가도록 권장하는 내용은 될 수 있겠군요.

많은 회사들이 "개발자가 부족하다", "개발자 구하기가 힘들다" 라고 울부짖는데

앞으로는 더 심해 질거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개발자의 대우가 저러한데 방위산업체 인력으로 일하고있는 젊은이들의 현실은

더 참담 하다는것도 말하고 싶군요(저는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일하기 싫으면 다시 군대가지?" <-- 이 한마디에 많은 젊은이들이 쌍코피 쏟으면서

일하고 있는 현실이 있다는걸 사람들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IT 바닥에서 밥벌어 먹는 저로서 추가할수 있는 얘기는 뉴스에서 나온 사항들이

이 업계의 일부분의 모습이 아니라는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저렇습니다.

"야근 수당" 이라는걸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저녁 밥값은 줍니다 - 단지 그뿐 입니다)

오죽하면 어제밤 꿈에 공무원시험에 합격하는 제모습이 있었습니다.

"합리적" 이라는 단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이 현실이 싫어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쩔수 없이 하던대로 하고 살게 되는겁니다.

월급쟁이가 월급을 주는자의 배를 불리기위한 도구가 아닌,

위정자들이 세금을 걷기 편한 유리지갑이 아닌,

언제라도 쓰고 버릴 수 있는 소모품이 아닌 그런세상을 그려봅니다.

7월 9일 SBS 8시 뉴스의 내용 링크

Posted by 딩굴딩굴 곰탱이
지른지는 좀 됐지만 게으름으로 인해 업뎃이 늦었습니다.

코토부키야에서 나온 프라모델중 최근에 가장 평판이 좋은 다이젠가 입니다.

조립해본 소감으로는 "잘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역시 최근에 나오는 반다이 제품에 비하면 조금 모자라는 느낌인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반다이 제품이 너무 잘 나온다고도 할수있지요)


대략적인 리뷰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은 박스샷!

그리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알맹이의 느낌은 확실히 전해 줍니다.

저 뾰족뽀족한 모습만 봐도 손가락이 아파 오는군요....

'다이나믹 제네럴 가디언' 이라는 본래의 이름이 있습니다만

젠가선생의 횡포에 의해 '다이젠가' 라는 이름으로 바뀐것인데....

박스의 어디를 보아도 그 이름은 보이지를 않더군요 (제가 못찾은걸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너 샷입니다. (대충 거실 바닥에 늘어놓고 찍었습니다...)

적절한 색분할이 눈에 들어옵니다..

반다이의 다중 사출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지만 실제 만들어보면 거의 완벽한 색분할입니다.

사출색도 마음에 드는군요 (금색 부품이 살짜쿵 똥색으로 보이는건 약간 불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조립 샷입니다. 먹선 넣기 전에 찍었습니다.

저 거대한 참함도를 들고 포즈를 취해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이 킷의 가장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 미흡한 부분이라면 발바닥쪽이 약간 부실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자세는 충분히 지지 해주고

그리 눈에 띄지 않기 떄문에 오케이 입니다.

그리고 그 흔한 데칼 한장 없다는것도 가슴아픈 부분입니다.

그정도 옵션은 넣어 줄만 한데 말이지요 ㅠ_ㅠ..

오래간만에 만들어본 프라모델의 리뷰였습니다.
Posted by 딩굴딩굴 곰탱이
여기저기 블로그를 전전 하다가 여기로 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Posted by 딩굴딩굴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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