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연짱 눈이 와서

여전히 눈길을 뚫고 출퇴근 중입니다.

염화칼슘이 뿌려진곳은 진창이 되었으며

그렇지 않은곳은 빙판이 되어있는 아주 미묘한 상황입니다.

길을 다니기가 아주 껄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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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연짱 눈내린지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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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눈내린지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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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숙소앞 .. 눈내린지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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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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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일째,......

옆에 치워진 눈의 높이가 점점 높아져만 갑니다.

맘만 먹으면 사람하나 끌어다가 묻어도 충분할 분량입니다.

눈을 치우고 녹이고 난리를 쳐도 전혀 줄어들지가 않네요...

이동네 세금의 많은부분이 눈치우는데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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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시작되는 먹자 사진 퍼레이드 !!!

메리어츠 호텔 부근의 피자 전문점  Casa mia 입니다.

한사람당 한접시씩 시켰는데 (한접시에 9천원정도)

보기에는 엄청 커보이지만 피자빵이 앏아서 1인분으로 딱입니다

(제 기준으로)

담백하고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귀국하기 전에 한번더 들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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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나님이 사랑하는 Subway

쇼핑센터 들어간 김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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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30센치 짜리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뭐이리 물어보는게 많은지.. 야채는 뭘 넣을지 소스는 뭘 넣을지 ...

그다음 뭐라 그러는데 못알아 듣겠고....

대충 온몸으로 대회하며 넘어갔습니다.

내용물은 푸짐 한것이 행복 했습니다 이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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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이 러시아 아저씨가 사장이라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전날 저녁에 갔을때는 기다리는 사람이 엄정 많아서 포기 했었고

아예 점심때 같더니 좀 여유가 있더군요.

메뉴판에 캐릭터가 특이해서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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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메뉴가 나오기전에 나오는 빵은 여전히 건재함...

맛도 좋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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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시킨 꼬치 구이 메뉴....

등장 할때의 웅장함에 다들 정신줄을 잠깐 놨더랬습니다.

약 40센치가 넘는 길이에 주루룩 꽂혀 있는 고기와 야채...아흣

요놈도 만원 조금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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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내꺼..

닭가슴살, 삼겹살, 돼지간, 순대, 소세지, 볶음밥, 그리고 알수 없는덩어리 하나.....

그리고 야채 까지....이것이 정녕 만원짜리 메뉴란 말인가 !!!

난 왜 찍었다 하면 백회점 메뉴인건지.....

행복합니다 캬캬캬캬..

근데 폴란드에도 순대가 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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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토화!

이날 저녁에 저녁밥을 거르고 말았습니다..

배가 꺼지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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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아이스크림 디저트

잇힝!

먹는것 말고는 할 것이 없는 동네 인지라

줄창 먹자 퍼레이드 증입니다.

(다..다이어트 해야되는데...)
Posted by 딩굴딩굴 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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